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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, AI기반 건물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 추진

- R&D 과제 선정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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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건물 설계를 위해 추진하는 ‘AI기반 공간 에너지 예측 및 자율 제어를 통한 건물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개발 및 실증’ 과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.

ㅇ 이번 과제는 건축물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에너지의 생산·저장·소비를 최적화하는 학습형 AI기반 공간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.

□ 정부 지원예산 1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에코시안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을 맡고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을 비롯한 16개 사가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.

ㅇ 이들은 오는 2028년 5월까지 약 4년간 건축물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 정책 이행을 위해 가전, 냉난방기기 등 다중객체를 대상으로 한 학습형 AI 기반 건물 공간 제어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.

□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AI기반 건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이기종 데이터 허브 장치 인터페이스 기술표준과 및 건물-도시(그리드) 연계 시스템 인터페이스 기술표준 개발을 추진한다.

ㅇ 또한, 정책적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함을 통해 AI기반 건물 에너지의 최적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.

□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이종영 이사장은 “건물 내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도모하는 지능형 공간 에너지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”며 “유관 표준협회 등과의 연계·협력을 통해 건물 자체의 에너지 효율화와 더불어 스마트시티 등 커뮤니티 관점에서의 지역적·국가적 연계 표준을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”라고 밝혔다.